서울 아파트 거래 비중 ‘역대 최고’… 10채 중 7채는 아파트

https://cms.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961322

서울 아파트 거래 비중 ‘역대 최고’… 10채 중 7채는 아파트 - 내외뉴스통신

 

 

올해 서울에서 매매된 주택 10채 중 7채는 아파트로, 역대 최대 비중을 기록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1월부터 7월 13일까지 서울에서 거래 신고된 주택 6만3,730건 중 아파트 거래는 4만5,022건, **비중은 70.6%**에 달했다.

 

이는 2006년 실거래가 조사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반면 연립·다세대 주택은 26.2%, 단독·다가구는 3.1%로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2022년 전세사기 여파로 빌라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며, 아파트 쏠림 현상이 심화됐다. 특히 토지거래허가제 확대와 고금리에도 불구하고 집값 상승과 금리 인하 기대가 매수세를 자극했다는 분석이다.

 

부동산 전문가 윤지해 씨는 “전셋값까지 자극받아 임차인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비아파트 임대 시장 회복과 임차인 보호 정책이 병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울아파트 #부동산트렌드 #아파트쏠림 #전세사기여파 #주택시장 #아파트비중 #서울부동산 #비아파트기피 #부동산정책 #주택거래